히포크라테스 기질- 점액다혈

같은 MBTI라도 기질이 다르면 또 다른 성격으로 발현될 수 있다는 것을 본다.
나랑 친한 친구가 나랑 같은 MBTI인데,자세히 보면 조금씩 다르다.(당연한 거기도 ^,^)

우선 나는 MBTI가 ISFJ이고, 기질은 점액다혈이다.
히포크라테스 기질 테스트는 4가지 기질- 점액, 다혈, 우울, 담즙 이 있다.

문항을 풀어보고, 가장 많이 나오는 것이 주 기질이고,그 다음 나오는 것이 부 기질이다.
나는 점액이 가장 많고, 그 다음이 다혈이 많이 나왔기에,
점액-다혈이다.

성경 속 인물로는 디모데 (인생에 굴곡없는 사람)
우선
점액질은 :존중받고 싶어하고 가치있는 것을 추구한다.
웬만하면 이해하려하고 수용하려 한다
피스메이커 역할을 하며 균형을 잘 맞추려고 노력하낟.
남이 잘 되는 걸 좋아하고, 공감능력이 뛰어나다.
무던하고 꾸준히 한다.
충동적이지 않음.

단점은 결단역, 열성/열정, 활력, 적극성, 주도성이 부족하다. (잘 끌려가는 타입)
변화필요하고 선택과 결정할때 두려워한다.
갈등상황에서 회피하려고 한다. 누르고 참음
새로운 것 하지 않고, 현실 안주하기.
게으름
두려움.

보완해야할 점은 감정 생각 바로바로 표현하도록 노력하는 것.
명확한 목표정하는 연습하기(장기, 단기)
동기 부여 잘 스스로 할 수 있도록(의욕. 열정) 구하기. from god
나가서 행동하기.

좋아하는 사람 타입은 무시하지 않는 사람, 결정내려주는 사람.
싫어하는 사람은 지나치게 자신감있어하는 사람, 많은 걸 시키고 푸쉬하는 사람, 컨트롤 하려는 사람. (담즙, 우울싫을수있음)
결혼은 누구랑 담즙질이랑 살면 아마 강력하게 인도해줄 것이다.

직업은 사람 중심적이기떄문에, 남들과 협동하여 일하는 걸 잘함.

=> 점액 + 다혈: 다혈 점액보다는 좀 더 편안한 느낌. 해맑음
리더쉽있고 거시적이고 논리적이고 의지가 있는 사람 만나면 좋음.

거의 대개 ㄷ ㅏ맞아 떨어져서 깜짝 놀랐따. 나라는 사람이 이렇게나 한 유형에 정확하게 들어맞는 사람이라는 것도 신기하고 나 같은 사람이 이세상에 또 존재한다는 것도 신기하다. 혹은 정반대로, 세상에는 나처럼 생각하지 않는 사람도 많다는 걸 느꼈다.
내 스스로를 더 이해하게 됐다. 나는 참 살짝 헷갈렸던 점이 - 학업적으로는 분석적이고 따지는 스타일인데, 사람관계있어서는 좋은 게 좋은 거지~ 하는 스타일이라서, 혼란이 좀 있었다.
하지만 이런 과정을 통해-나를 더 알아가는 즁이다^*^

참고로 집사부일체에서 나랑 제일비슷한유형인 육성재님은,다혈 점액이시다.
즐거운걸 추구하는 다혈에 편안함을 추구하는 점액